비오는 날은 잔잔한 음악을 듣기 좋은것 같아요
항상 비가오는 날 창밖을 보게 되면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
약속한거마냥 떠오르게 되네요
듣고 있다보면 한없이 우울해 지는 그런 노래지만
왠지 모를 상쾌함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모르겠네요
감정의 슬픈부분을 노래가 달래주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
그리고 비스트의 비가오는날엔도 라디오에서 꼭 들리더라구요
공통점은 모두 비가 오는날엔 헤어진 연인이 더 생각난다는 내용이죠
저는 비가 오는날 헤어진 적도 없는데
이유없이 그런 노래를 듣게 되면 눈물이 나더라구요
구지 연인이 아니더라도 먼저 하늘나라로 간 사람들.....그리고 우리 멍뭉이도 생각나고
아무튼 비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요물입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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